2023. 10. 23. 16:31ㆍ카테고리 없음
펜디 바게트백 민트 그린
바게트백 디자인이 정말 예쁘다고 생각하지만 딱히 마음에 드는 색이 없어 구매하지 않다가
더현대 펜디 매장에서 신상 색을 보고 반해 구매한 제품이에요.
정확한 명칭은
민트 그린 나파 가죽 바게트백
품번 8BR600A72VF1IV6
22. 8. 14. 기준
정가 4,200,000원
현금을 준비해 상품권으로 3% 할인받아 구매
더현대 서울에서
최종 4,074,000원에 구매했어요.
현재 판매하고 있는 제품을 검색하다보니
25만원이나 인상된 것이 놀라워요.
거의 6% 인상
배짱이 두둑합니다.
얄밉지만 가방을 보면 인상해도 사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 걸 보면 브랜드들의 배짱이 일리가 있어요.
펜디는 쇼핑백 색도 예뻐요.
박스도 같은 디자인
열어봅니다.
민트 그린색인데
톤다운 돼 어디에나 어울려요.
위의 업체에서 제공하는 제품사진은 아주 밝아보이는데 육안으로 볼 때는 이 색상에 가까워요.
눕혀놔도 예쁘네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색상이에요.
질리지 않고 너무 튀지도 않는 색상으로 구매해야 오랫동안 착용해 본전을 찾을 수 있어요.
나파가죽이란 부드러운 가죽을 말합니다.
양가죽이에요.
아주 부드러워 착용감이 좋아요.
구매한 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주름이 잘 생기지 않는 것 같아요.
사진은 6개월 정도 착용한 포스팅 당시의 컨디션이에요.
골드 디테일과 가죽색이 절묘하고 고급스럽게 어울립니다.
클래스프(가방문을 열고 닫는 접합 부분)가 딱 결합되다보니 한 손으로 열기가 좀 불편한 부분은 있어요.
가격을 생각하면 당연하지만
박음질이 꼼꼼하고 이음새들이 탄탄해요.
구매할 당시 조금이라도 흠이 있으면 담당자분이 새로 상품을 구해주시니 컨디션이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요.
검수 동영상까지 받을 수 있어 방문 전에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카톡으로 최종 수령 전까지 안내받을 수 있어 좋아요.
모양이 변형되지 않도록 최대한 처음에 받았던 상태로 보관합니다.
가로 약 25cm
높이 약 12cm
폭 약 5cm
파우치, 폰, 차키 정도 거뜬히 들어가요.
물건 넣고 착용하면 탄탄하게 잡아줍니다.
엠보싱 포인트로만 디자인된 펜디 그 자체의 백이에요.
끈이 두 개인 것도 마음에 드는 포인트
전 디자인은 짧은 끈밖에 없지만 디자인이 바뀌면서 훨씬 편해요.
옷의 두께에 따라서 맞는 길이로 착용할 수 있기 때문에 좋아요.
가장 마음에 드는 가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