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23. 16:24ㆍ카테고리 없음
경양식 돈가스가 생각나서 가본 마곡의 올레경양식
월-토 11:00-21:00
매주 일요일 휴무
위치는 아래와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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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으면 주방이 한눈에 보여요.
원목 인테리어에 파란색 포인트들이 군데군데 보여요.
따뜻한 일본 가정식집 느낌입니다.
주방이 한눈에 보이니 믿음이 가요.
셀프 샐러드바도 한켠에 있어요.
토스터에 빵을 구워올 수 있고, 피클, 샐러드도 필요한 만큼 더 가져올 수 있어요.
주의할 점은 샐러드가 기본으로 많이 제공되기 때문에 먼저 샐러드바에 다녀왔다가는 샐러드 지옥에 빠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메뉴판
돈가스, 파스타 등 다양해요.
스프만 먼저 제공됩니다.
피클, 샐러드, 빵은 따로 셀프바에서 가져온 것
스프가 정말 맛있어요.
시판용이 아니라 직접 만드신 듯해요.
깊은 맛이 나고 끝맛이 깔끔해요.
로제 함박
두껍지만 육즙이 흐르진 않아요.
함박스테이크 위에 파인애플링이 하나 올려져 있어 달콤한 맛도 나요.
로제소스는 담백합니다.
찍먹으로 선택한 경양식 돈가스
집에서 튀긴 돈가스 느낌이에요.
올레 경양식의 특징은 거의 모든 음식이 수제, 국내산인 것이에요.
그래서 건강한 느낌입니다.
밥도 현미밥으로 제공돼요.
소스에서 양파와 사과로 낸 단맛이 많이 느껴져요.
사실 옛날 돈가스 맛이 그리워 방문한 것인데 그 니즈를 완벽히 충족하기에는 너무 음식이 고급스러워요.
토마토가 너무 크게 나와서 먹기 힘든 부분도 있고요.
국내산이 대부분이고 인공적인 맛이 나지 않다보니
아이가 방문하기에 참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