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27. 16:00ㆍ카테고리 없음
더덕무침 레시피
더덕은 기관지에도 좋고,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되는 좋은 채소로 잘 알려져있어요.
쌉싸름한 맛도 매력적이에요.
손질하기가 좀 번거롭긴 하지만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 요리해봅니다.
준비물
더덕 150g
고명용으로 사용할 쪽파 흰부분 조금
계량스푼 Ts(15ml), ts(5ml)
1차 양념에 필요한 재료
진간장 1ts, 참기름 1ts
2차 양념에 필요한 재료
고추장 1Ts
설탕 1ts
고춧가루 1ts
매실액 1ts
진간장 1ts
다진마늘 1/2ts
통깨 1/2ts
섞어서 준비해두면 편해요.
준비 끝났으면 요리를 시작해봅니다.
더덕껍질을 벗겨내기 위해서
끓는 물에 10초정도 더덕을 데쳐요.
손으로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식힌 후에 껍질을 벗겨요.
위의 사진처럼 칼을 잡고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뜯어내듯이 껍질을 당겨주면 쉽게 껍질을 벗길 수 있어요.
그럼 이렇게 껍질이 잘 벗겨집니다.
껍질 벗기는게 제일 귀찮아보이지만 더 귀찮은 작업이 있으니 참아야해요...
껍질을 벗은 더덕들
이제 더덕을 부드럽게 방망이질해줘야 하는데
면포로 덮어 두들기면 밀리지 않아 좋지만 면포가 사라져서 지퍼팩을 이용했어요.
면포는 더덕 상태를 볼 수 없어서 불편한데 지퍼팩은 확인할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아.
그리고, 더덕을 충분히 식힌 후에 두들겨야해요.
뜨거운채로 더덕을 두들기면 더덕이 으깨집니다.
방망이도 사라져서 아령으로 두들겨줍니다.
칼 손잡이부분으로 두들기면 되는데 이당시에는 아령이 생각났어요.
지퍼팩이 좀 미끄러워서 안에 키친타올을 깔아주니 딱 적당합니다.
적당한 세기로 두들겨주면 더덕이 이런 결로 갈라집니다.
그럼 먹기 좋게 결대로 찢어줘요.
진간장 1ts, 참기름 1ts
1차 양념을 해줘요.
약한 불에 1차로 양념된 더덕을 버무리며 볶습니다.
참기름이 있기 때문에 기름은 두를 필요없어요.
볶은 더덕을 식혀요.
열기가 있는 상태에서 바로 2차 양념장을 버무리면 뭉치기 때문에 꼭 식혀줘야합니다.
아까 섞어둔 양념장을 넣어서 손에 힘을 빼고 살살 버무려줍니다.
통깨와 쪽파 흰 부분을 고명으로 올려 완성합니다.
쌉싸름한 더덕과 짜지 않은 양념장의 조화가 좋네요.
입맛을 돋우기에도 좋고 건강을 지키기에도 좋은 반찬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