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31. 12:00ㆍ카테고리 없음
기장 힐튼
부산 여행할 때 애용하는 숙소, 기장 힐튼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두개의 타입을 소개해드릴 건데요.
오션뷰 프리미엄룸, 마운틴뷰 이그제큐티브룸 이렇게 두가지 살펴볼게요.
오션뷰 프리미엄룸 ocean view premium room
21평, 발코니 포함
이번엔 요 타입으로 예약했어요.
복도
올라오면 객실로 가는 복도 전에 확 트인 전망을 보면서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기장 힐튼은 부지가 넓다보니 모든 곳이 개방감 있어서 좋아요.
모든 각도에서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쉬어가기 좋아요.
객실 내부
들어서면 침대와 테이블이 바로 보여요.
의자가 꽤 많아요.
뷰
잔잔하게 보이는 바다.
밤에는 이런 느낌이에요.
침실 오른쪽에 위치한 욕실
이 사진에서 보이지 않는 뒤쪽에 화장실과 행거가 있어요.
캐리어와 옷을 걸어둘 수 있는 공간도 넉넉하게 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 방문했던 곳이라 다시 방문하게 되면 더 꼼꼼히 사진을 찍어야겠어요.
매번 느끼지만 어차피 오션뷰 욕조와 화장실 사이에 길게 공간이 남을텐데 그 공간을 세면대 두개를 배치하면서 개방감 있는 욕실로 구성하고 긴 공간을 통해 확 트인 공간감을 조성하는 아이디어가 참 훌륭해요.
샤워실, 욕조
세면대 앞쪽엔 샤워실과 욕조가 있어요.
욕조는 꽤 넉넉하고 밤에 온수에서 밤바다를 바라보며 맥주를 한잔 마시면 꽤 운치있습니다.
낮에는 밖에서 보일 수 있으니 노출 위험에 유의해야해요.
입수하기 전에 곁에 샤워가운을 준비해두는게 좋습니다.
다음
마운틴뷰 이그제큐티브룸
21평 발코니 포함
프리미엄룸과의 차이는
하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 가능(조식, 에프터눈 티, 이브닝 칵테일)
둘, 체크인/아웃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가능
셋, 10F 맥퀸즈 풀, 사우나 무료 이용 가능
하나, 둘은 크게 차별성이 없어요.
하나, 사실 부산은 워낙 음식점이 많아서 외출해서 맛집을 즐기는 편이 훨씬 좋습니다.
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는 다과나 주류가 여기서만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아니라서 더 그런 생각이 들어요.
둘, 체크인/아웃을 더 한적하게 할 수 있는 장점으로 내세운 것 같은데 프론트가 한두개라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라면 위층 로비와 별반 다르지 않아요.
셋, 코로나라서 제한적이었어요.
라운지
라운지에는 간단한 차와 커피 핑거푸드 정도가 준비돼있어요.
객실
객실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산.
tv볼 수 있는 쇼파도 널찍하게 있지만
힐튼에 와서 tv를 시청한 적은 없어요.
뷰
낮에 앉아서 차한잔 마시기에 좋지만
밤에는 산이 보이지 않으니 역시 오션뷰가 좋아요.
왼쪽으로 들어오면 침대와 발코니가 있어요.
발코니에서도 역시 볼 수 있는 산.
야외용 의자가 있는 것이 거실과 다른 점이에요.
욕실
침대에서 미닫이 문을 열면 욕실이 있어요.
오션뷰 프리미엄 객실에 있는 욕조의 위치가 가장 좋아요.
프리미엄과 이그제큐티브 중 가성비는 프리미엄이 월등해요.
낮부터 밤까지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오션뷰가 낮에 한정된 마운틴뷰보다 좋더라고요.
부산을 찾는 이유는 바다를 즐기기 위한 목적이 제일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선뷰를 더 추천합니다.
모든 면에서 부족함 없이 즐길 수 있는 숙소라고 생각해요.
해운대 쪽은 북적여서 조금은 독립적으로 위치한 기장 힐튼을 항상 찾게 되는 것 같아요.
룸서비스, 주변 식당들도 깔끔해서 힐튼 안에서도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이상으로 기장 힐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