톤쇼우 광안(ft. 가격, 웨이팅 팁)

2023. 11. 4. 08:32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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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쇼우 광안

돈가스를 먹기 위해 부산여행을 계획할 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맛있는

제 맛집 리스트 상위 랭커 톤쇼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톤쇼우 광안점 방문기를 써볼게요.

매일 11:30-21:00 운영

라스트오더 20:00

다른 지점도 있나본데 광안점만 방문합니다.

톤쇼우 외관

외관

이 외관만 봐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제일 좋아요.

최근 리뷰를 보니 아직도 입장이 어려운가본데

테이블링 앱으로 진행하다보면 오후에나 먹을 수 있나봐요.

웨이팅 팁

웨이팅은 무조건 오프라인으로 해야해요.

 

매일 오전 11:30에 오픈

오전 11:00에 매장 앞에 테이블링 기계가 나와요.

오전 10:50쯤에 대기해서 11:00에 오픈하는 매장 앞 테이블링 기계를 이용하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오전이 넘어가도록 대기한 적 없어요.

테이블링에 등록하고 광안리 한바퀴 돌고 오면 돼요.

 

톤쇼우 내부

내부

들어서면 원목의 따뜻한 분위기와 주방을 둘러싼 캐주얼한 조명

깔끔하고 정겨워요.

 

톤쇼우 주방

모든 게 잘 정돈되어있고, 직원들도 일사분란하게 움직입니다.

식탁이 주방을 둘러싼 형태라 직원들의 리드미컬한 움직임을 보고있자면 지루하지 않아요.

 

톤쇼우 주방

자리에 앉으면 주로 이런 모습이에요.

 

메뉴판

메뉴판

돈가스가 꽤 비싸네? 라는 생각은 절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스프

스프 조금

따뜻하고 담백해요.

 

히레카츠와 카레

히레카츠와 카레

카레 정말 맛있어요.

3천원이면 공짜나 다름없습니다.

밥은 계속 제공되니 안심하고 카레와 카츠 모두 즐기면 됩니다.

장국도 정말 맛있어요.

장국에도 큼직한 돼지고기가 푸짐하게 들어있어 맛이 깊고 풍부해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장국도 대충 만들지 않아요.

 

히레카츠

히레카츠

톤쇼우는 부산에 방문할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들르는데 총 5-6번 정도는 될 거예요.

발길을 끊을 수 없게 만든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이 히레카츠.

처음 방문해 이 히레카츠를 첫 입 먹었을 때의 그 충격을 잊지 못합니다.

여태까지 내가 먹었던 돈가스는 다 거짓이었다고 중얼거리게 돼요.

돼지고기인지 잊게 만드는 부드러움과 주변에서 느껴지는 튀김옷 고소함, 그 둘을 감싸는 톤쇼우만의 강력 무기 숯향

쓰리펀치를 맞고 나면 로스카츠는 무슨 맛일까 더 기대가 됩니다.

 

로스카츠

로스카츠

얘는 더합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윗부분은 비계인데 이로 베어물면 그 층이 다 느껴져요.

살코기의 부드러움까지 같이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장점.

쫀득, 말랑, 고소.

맛을 생각해내려니까 고역이에요.

조만간 부산여행을 계획해야겠습니다.

 

버크셔K 로스카츠

마지막 버크셔K 로스카츠

얘는 더 비싸고 한정적이라 궁금증이 제일 높아요.

겉으로 보기에는 위의 로스카츠보다 더 담백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요.

더 묵직하고 강합니다.

맛있는 느끼함이 매력적이에요.

로스카츠와 버크셔K 로스카츠는 맛의 같은 선상에 놓여있다고는 말할 수 있어요.

다만 버크셔K가 더 강렬하기 때문에 평소에 양이 적은 2인이 방문했을 때 남기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어요.

6조각이라고 만만하게 보면 안됩니다.

로스카츠+히레카츠 VS 버크셔K 로스카츠+히레카츠

이렇게 놓고 보았을 때 후자가 더 상대하기 버거워요.

물론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후자도 경험해봐야겠지만...

부산에 방문해 톤쇼우를 경험할 소중한 기회를 버크셔K를 접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할 필요는 전혀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로스카츠로도 넘칩니다.

이 맛이 변하지 않고 오래갔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톤쇼우 광안점 살펴봤습니다.

톤쇼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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